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텔 델루나/등장인물 (문단 편집) ==== 최서희 ==== || [[파일:delluna04.png|width=100%]] || || {{{#000000,#e5e5e5 '''40대 (2019년)'''}}} || || {{{#cea963 '''배역명 / 배우'''}}} || || {{{+1 '''{{{#000000,#e5e5e5 최서희}}}'''}}} {{{#000000,#e5e5e5 /}}} {{{+1 {{{#000000,#e5e5e5 [[배해선|{{{#000000,#e5e5e5 배해선}}}]]}}}}}} || 객실장. 200년 근무 경력의 딱 부러지는 성격과 똑 부러지는 외향을 가진 여사님으로, 조선 명문세가인 명주 윤씨[* 당연하겠지만 가상의 본관이다. 명주 문씨 집안이 극중 부정적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실제 성씨를 가져왔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집안의 종손 맏며느리 출신이다. 작중 모습을 보면 수 많은 음식을 배달해주거나, 장작을 때워주거나, 책을 가져다주는 등 다양한 귀신들을 상대로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해준다. 사망 원인은 집안 세력의 배신으로 인한 억울한 죽음이며 델루나에서 일하는 이유는 자신의 눈으로 자신을 배신하고 죽인 그 일족의 후손들이 끝나는 모습을 보고 가기 위해서다. 참고로 과거에 [[장만월]]과 만나는 장면이 딱 [[전설의 고향]]과 같은 옛날 호러 영화/드라마. 무덤이 칼로 자른 듯 반으로 쩍 갈라지고 그 안에서 나오는 모습은 고전 공포 영화인 월하의 공동 묘지에서 귀신이 나오는 장면을 노골적으로 따라했다. 김선비와 [[조선|동시대]]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김선비 보다는 조선 후기 사람이라 그런지 신식 문물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김 선비에게 '언제까지 [[하오체]]를 쓰실 거냐'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외면적으로는 빠르게 현대 사회에 적응했던 것과 달리, 내면적으로는 집안의 대를 잇는다는 가부장적 사고에 얽매여 그녀도 결국 조선 시대의 관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명주 윤씨 집안의 후손을 품고 있는 약사에게서 "아들이든 딸이든 집안의 대를 이을 아이가 아니라, 나의 핏줄을 잇는 그냥 내 아이" 라는 말을 듣고서야, 그간의 관념에서 벗어나 한을 풀게 된다.] 11화, 13화에서 [[장만월]]의 말에 의하면 대를 잇기 위한 욕심 때문에 그 일족에게 최서희의 딸이 죽임을 당했고 42년 전에 죽은 딸아이의 무덤을 대가 끊길 수 있다는 이유로 파헤치려는 짓거리에 분노해서 악귀화 되었다가 사신의 도움으로 다시 객실장으로 돌아왔었다고 한다.[* 만약 사신보다 넷째 마고신이 먼저 왔었으면, 13호실 귀신과 마찬가지로 가루로 소멸해버렸을 것이다.] 13화에서 죽은 연유가 자세히 나온다. 명주 윤씨 집안 종갓집의 맏며느리로 시집와서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가졌지만 딸이었다. 남편이 첩을 들여 남자아이를 가지게 되나, 무당이 이 아이의 사주가 풀리려면 그 전에 태어난 여자아이가 죽어야 한다고 말한다. 집안 사람들은 최서희가 첩의 아이를 위해 절에 불공을 드리러 간 사이 최서희의 어린 딸을 광에 가둬 버린다. 절에서 급히 돌아온 최서희가 의원을 돌아다니며 살리려 했지만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않아 결국 딸아이는 죽어 버린다. 최서희는 정신이 나간 채로 저잣거리를 배회하다가 문중 사람들의 손에 죽고 말았다. 그 동시에 남편을 노려보며 '윤씨 집안의 씨가 마르는 것을 보겠다'는 유언 겸 저주를 남겼다. 그리고 마침내 윤씨 집안의 마지막 아이가 유산될 위험에 처하자, 자신의 한을 풀기 위해 [[장만월]]과 마지막 아이가 있는 곳으로 가지만[* 이 당시 심리적으로 흔들리던 [[장만월]]은 최서희를 통해 복수란 감정이 절대적인지 아니면 상황에 따라 포기할 수 있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일부러 최서희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고통스러워하는 산모의 모습을 보는 순간, 과거의 자신이 떠올라 차마 더는 보지 못하고 구찬성에게 도움을 청해 아이를 살린다. 마지막화에서는 윤 씨 집안의 마지막 자손을 임신한 여자와 얘기를 나누는데, 여자는 아이의 아빠가 될 사람이 이미 죽어 [[미혼모]]가 될 예정이다. 그래서 그 아이는 윤 씨가 아니라 [[모계 성 따르기|자신의 성을 따라 지을 것]]이며, 아들이든 딸이든 간에 자신의 핏줄을 이은 그냥 자신의 아이로 키울 것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객실장은 "그때 나도 내 아이에게 그렇게 했더라면..."이라 자책하며 그동안 자신이 잘못 생각했음을 깨닫고 윤 씨 집안에 대한 오래된 원한을 끊으면서 [[장만월]]과 작별 인사로 포옹을 한 뒤 네임드 직원들 중 마지막으로 저승으로 떠난다. 이후에 환생해서 반려견과 산책을 즐겁게 하는 모습으로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